[날씨] 연휴 5일차, 쾌청한 하늘…큰 일교차 유의
[앵커]
연휴 닷새째인 오늘 일교차가 크겠습니다.
쌀쌀했던 아침과는 달리 낮에는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.
하늘도 쾌청하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
구본아 캐스터.
[캐스터]
연휴 잘 보내고 계시죠.
이곳 인사동은 볼거리로 참 가득한데요.
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평소 주말 때보다도 더 많은 인파들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
현재 살랑살랑 가을바람 불고 있고요.
쌀쌀했던 아침과 달리, 낮에는 전국에서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.
오늘 낮 동안 서울과 춘천, 대전과 전주, 대구 24도, 부산 26도 등, 일교차가 10~15도 가량 크게 나겠습니다.
오늘도 쾌청한 하늘 아래, 바깥활동 하기는 좋을텐데요.
동해안에서는 너울로 인한 안전사고를 유의해야겠고요.
제주남쪽먼바다로 강풍과 함께, 3m 안팎의 높은 물결이 예상돼, 이곳을 지나는 해상 교통객은 운항정보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.
연휴 마지막 날이자 개천절인 내일도 전국에 별다른 비소식은 없겠습니다.
큰 일교차만 조심한다면 귀경길 날씨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고요.
연휴 끝난 뒤에도 대체로 맑은 날들이 지속되겠지만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이 11도까지 떨어지는 등, 찬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보여, 건강관리를 더욱 잘 해주셔야겠습니다.
지금까지 인사동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구본아 기상캐스터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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